‘아이슬란드 일주’ 5일만에 끝내기 – 3일차

어젯밤엔 어두워서 몰랐지만 외딴 곳에 있는 숙소의 경치가… 와…

보너스 마트에서 산 아침 거리로 핫도그를 만들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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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를 즐기며 여유있게 드립 커피 한 잔.



출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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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에이일스타디르에서 주유를 하고

본격적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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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적지는 ‘세이디스피외르뒤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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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아주 멋진 이 항구 “마을”은 생선 가공업이 주산업이었지만 관광업으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항구 근처에 컨테이너들이 몇 있더군요.

마을을 둘러싼 산, 마을의 목조 건물들이 이미 아름다웠지만 거리 곳곳에서 관광객을 신경 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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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회픈입니다. 점심 먹으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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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픈 가는 길은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말았습니다.
갤럭시 s7 엣지 핸드폰으로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GPS가 튀면서 방향을 잘못 잡았습니다.

엉뚱한 길로 돌아가는 상황이 되었죠.

다행히 일행 중 한명이 상황은 눈치 챈 덕분에 몇시간을 더 돌아서 갈 상황은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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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와서 속도 내기 힘든 상황에서 하루 일정을 다 망칠 뻔 했네요.

네비게이션을 새로 세팅하고 유턴하여 다시 출발.

그런데 한가지 더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북쪽에서도 보지 못한 험한 도로를 만납니다. 1번 국도는 전체적으로 잘 닦인 도로라 생각했는데 곳곳에 구멍이 파진 험한 도로를 만납니다.

거기다…

엉뚱한 길로 가면서 많은 시간을 낭비했던지라 지도만 보고 1번 국도를 포기하고 거리가 가까운 도로를 선택했는데…

어차피 1번 국도도 험하니 벗어나서 다른 도로로 가도 상관이 없을 것 같았지만 잘못된 선택, 하필 산을 타는 도로였습니다.

비도 오는 상황에서 고도가 높아 지면서 안개가 짙어지고 시야가 완전히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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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서 경험한 최대의 위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알아 보니 매우 아름다운 풍경이었고 길 옆도 상상한 무시무시한 절벽이 아니었지만 저런 안개 속에선 전혀 알 수 없었죠. 조심 조심. 운전에만 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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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야가 확보된 도로.

무사히 회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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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픈에 맛집으로 유명한 Kaffi Hornið에서 저녁에 가까운 점심 아닌 점심 식사 후 요쿨살론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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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거리를 회픈에서 마련하려 했지만 시간도 부족하고 점심이 많이 늦었기 때문에 바로 요쿨살론으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제가 핸드폰 카메라 렌즈를 식당에 두고 와서 다시 되돌아 갑니다.

오늘 여러모로 제 갤럭시 핸드폰이 말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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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해가 지기 시작할때 요쿨살론에 도착합니다.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도착하여 이런 멋진 빙산들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안개 너머 더 많은 빙산들을 보지 못했지만 앞에 보이는 빙산들만으로도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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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쿨살론을 떠날땐 이미 완전히 해가져서 우리가 피하고 싶었던 야간 운전을 또 하게 되네요.

아이슬란드의 다리는 희한하게도 2차선이 없더군요. 우리가 보았던 다리들은 1차선에, 중간 중간 앞에 오는 차량을 피할 수 있는 공간만 있었습니다.

그런 다리들을 건너 드디어 숙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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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여러가지 사건도 있어서 다들 피곤한지 저녁 생각 없이 다들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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